존경하는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회원님들께!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회원 선생님과 병원의 스텝, 의국원 모든 분들에게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제 60 차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고승오 전임회장님 후임으로 30대 신임학회장을 맡게 된 김 선종입니다.
2년 임기동안 학회발전을 위하여 전통을 지키면서 시대변화에 적응하는 학회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는 1962년에 창립하여 존경하는 선학들과 고문님들과 모든 회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60년의 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역사라는 금자탑을 쌓아올렸습니다. 악안면영역의 기능과 심미 및 재건수술을 연구하고 임상적인 발전을 이룩하였으며 성공적으로 해외학회들과 교류해오며 국제적으로 리드하는 학회들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우리학회를 훌륭하게 이끌어 오신 존경하는 선배님들이 이룩하신 학회의 위상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다음과 같은 노력을 하고자 합니다.
첫째, 학술대회와 학문 임상 핸즈온 공유 분야에서 메타버스(Metaverse) 세계를 고려하여 우리의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
혁신적인 기술과 현실 세계를 벗어난 제2의 세계에서 학회의 나아갈 바를 미리 준비하지 못한다면 앞으로
우리의 미래는 암울할 수 있습니다.
진행 중인 국내외 학술행사를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시대 언택트시대에 적용할 수 있도록 더욱 더 체계적으로 정착시키고자 합니다.
둘째.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학회지인 MPRS (Maxillofacial Plastic Reconstructive Surgery)는 현재 Web of science, PubMed, PMC,에 등재되어 있고 Scopus에도 최근 등재되어 최종목표인 SCI등재를 위해 최선을 다해오고 있습니다. 임기 중에 반드시 SCI 등재될 수 있도록 최우선과제로 편집위원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악안면성형재건의 진료영역과 학회 인정의가 진료하는 활동 등을 널리 홍보하여 많은 회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학회에서 주관하는 연수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국제사회의 리더로서 학회의 학문적이고 임상적인 위상을 공고히 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국내외 기관, 학회와 협조하고 홍보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넷째. 학술이사와 총무이사를 지내면서 가장 절실하게 느낀 것이 수련의 교육의 내실화와 평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었기에 이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제 수련의는 피교육자로의 역할이 훨씬 중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습니다. 세부 분야가 다양한 우리 악안면성형재건외과는 병원의 규모가 상당히 크지 않고서는 적절한 수련여건이 조성되기 어렵습니다. 이들이 제대로 교육받을 수 있는 수련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우리학회의 정체성을 지키는 유일한 길이라는데 이견이 없으리라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회원들의 아이디어를 늘 경청하고 소통하고 우리 회원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회원 여러분 !!
지난 2020년,2021년은 우리학회뿐 아니라 전 세계가 학술활동 뿐만 아니라 모든 일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를 경험하였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하여 그동안 우리가 누려왔던 의국 회식 등 소소한 일상과, KAMPRS 학술대회 및 해외 학회 참가 등 우리가 당연히 생각해 오던 것들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다시금 느끼게 되었습니다.
부디 다가오는 2022년에는 코로나19 가 극복되어 회원여러분들과 임원회의와 학회장에서 같이 만날 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협조 그리고 조언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